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샤를 앙리 상송(Fate 시리즈) (문단 편집) ==== 비판 ==== 세일럼 시나리오 자체가 후반부의 지나친 설명 생략으로 혹평을 받긴 했지만, 그 중에서도 홉킨스가 죽는 장면에서의 상송의 행동은 앞뒤를 다 잘라먹고 '내가 처형될게!'라는 전개를 보여 많은 비난을 받았다. 특히 게이머의 시점에서 상송은 멋대로 주인공 진영을 이탈한 주제에 별 소득 없이 자멸해버린 꼴이 되었가 때문에 [[트롤러]]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물론 상송이 나서지 않는다면 곧바로 라비니아가 총살될 상황이었고, 라비니아를 처형한 다음에는 의식을 치르던 애비게일이 처형될 것이 분명했다는 것은 어렵잖게 유추해볼 수 있다. 이 경우 무슨 일이 터졌다 하면 일단 감싸고 보는 주인공까지 휘말려 전부 처형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선에서 책임을 떠안고 죽었다는 해석이 가능한데, 이 부분은 판결을 받기 전이나 처형당하기 전에 본인이 뭐라도 말을 했으면 그냥 넘어가졌을 문제라서 복장이 터진다. 앞서 처형된 마타 하리는 입모양으로라도 리츠카 일행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했는데 이쪽은 마스터와 소통은 커녕 오히려 대화를 거부해서 아무 밑밥도 플레이어에게 전달되질 않았다. 가사약을 받지 않았던 것도 일생동안 처형인으로 살아온 자신이 법정에 의해 부여된 판결을 모독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그랬다고 하면 어떻게든 말이 되지만, 마찬가지로 관련된 설명이 전혀 없다. 그렇다 보니 상송이 왜 죽었는지 자체가 의문투성이로, 애비를 구하는 동시에 홉킨스의 의지를 유지하기 위해 죽은 것인지, 처형인으로서 법정의 권위를 모독할 수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 알 방법이 없다. 게다가 정작 홉킨스를 죽인 라비니아는 자기가 알아서 잘 숨어다녀 마을 사람들이 흔적조차 잡지 못했기 때문에 상송의 죽음이 개죽음이 되어버리는 참사를 낳았다. 게다가 이렇게 지켜낸 애비는 상송의 죽음과 구금된 리츠카를 보고 멘탈이 나가서 마신주의 의도대로 포리너로 각성했다. 상송이라는 캐릭터가 완전히 멍청이가 되어버린 셈이다. 심지어 차라리 홉킨스의 의지를 존중한다는 명목으로 철저하게 리츠카 일행과 반목했다면 나았겠냐고 질문한다면 이번에는 상송 본인의 캐릭터성이 발목을 잡는다(...). 생전에 본인이 제일 혐오했던게 '''정치적 목적으로 처형을 악용하는 것'''이었고, 세일럼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본인이 그토록 싫어했던 다수의 안심을 위해 '무고한 사람을 희생양으로 처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굳이 파헤치자면 상송은 홉킨스를 제일 이해할 가능성이 낮은 인물이었다. 아무래도 시나리오 라이터가 책임감 있는 성격 하나만 보고 역할을 부여한 것이 화근이 된 듯 싶다. 오죽했으면 어떤 유저는 [[https://youtu.be/VnAiI1fWSdo|상송이 재등장하는 영상을 직접 제작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